오이도 손칼국수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111-1 1층 오이도손칼국수
0507-1391-5322
월~금 11:00~15:00
주말 11:00~21:00
(라스트오더 평일:14:30/주말:20:00)
비오는 휴일에 대부도로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분명히 집에서 나올때 거리가 1시간정도 걸린다고 나왔는데..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니 2시간소요라고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이도로 변경하고 비를 뚫고 갔답니다.
원래 가려던 칼국수집이 대기가 2시간이라고 해서
그냥 옆에있는 가게로 들어갔어요.
비도오는데 헤매고 싶지 않았던것도 있는거같아요.
옆집에비해 생각보다 널널한편이긴했어요.
저희는 처음에 좌식에 앉았는데 뒷문이랑 가까워서
비도오다보니 추운감이있어서 빈자리 찾느라
반찬셀프바?같은곳 옆에 자리를 다시 잡았어요.
이미 공용주차장은 풀로 다 찼기도하고
오이도는 주차가 너무 불편한편인거같아요ㅜㅜ
비도오는데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요ㅠㅠ
가게앞에는 이미 풀로 다 차있었구요
어떤 팀은 가게앞에다가 주차해놓고는 식사하고 나가시면서
주인분께 잠깐만 주차해둬도 되냐고 하더라구요..
그테이블보니깐 인원수만큼 주문도 하지않았더라구요..
주인분이랑 가게직원분들도 난감하셔서 빨리 빼주셔야한다고 거절을 못하시더라구요ㅠㅠ
근데 다드셨으면 나가셔야지..다른분들도 주차해야하는데
너무 본인들 생각만하시더라구요..
다시 자리를 잡은쪽인 셀프바같은곳 옆자리로 자리를잡았는데
조금 불편한감이 있었어요..
보리밥,열무김치,배추김치,해산물초장,와사비가 기본차림으로 나왔어요.
김치는 항아리같은곳에 담아주시는데 그릇에 덜어서 먹으라고 안내해주셨어요.
보리밥에 열무김치랑 초장,참기름넣고 먹었는데
열무김치가 엄청 짠편이였어요.
간만에 보리밥을먹어서 그런지 보리밥은 맛있더라구요 ㅎㅎ
조금뒤 나온 해물칼국수!
오징어,굴,홍합,조개,새우,낙지등이 있었어요.
이모님이 오징어를 잘라주세요.
받자마자 저는 국물먼저 먹어봤어요.
생각보다 해물의 깊은맛은 못느꼈어요.
음... 좀 따로노는 느낌..?이였어요.
해물은 해감이 덜 되서 모래를 좀 많이 씹은같이있구요.
사람이 꽤 있다보니 해감이나 청결이 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비도오고 그래서 칼국수찾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는 좀 아쉬운감이 컸지만 두시간씩대기하면서 다른곳에서
먹을바엔 그냥 딱 한번정도 먹는건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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