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솥 익선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46 1층
0507-1443-3473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말은 브레이크타임X)
런치 라스트오더 14:30
디너 라스트오더 20:30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즘 솥밥이 먹고싶어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신랑이랑 익선동 솔솥으로 갔어요 ㅎㅎㅎ
저희는 평일 4시40분쯤 도착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앞에 한팀만 대기중이더라구요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솔솥 익선점은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가 되는데
매장은 5시부터 운영하지만
테이블링앱은 4:30부터 가능했어요
그래서 저희도 하려고 했는데 앞에 대기가 2팀이 있어야
원격줄서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원격줄서기가 안된게 두팀도 없어서 안된거였어요.
저희가 두번째 차례여서 들어갔을때
빈자리를 찍을수가 있었어요.
솔솥은 최대가 4인인거 같았어요
유일한4인석이 였어요
그래서 2인이기에 2인테이블쪽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작년에 방문했을때는 30분대기후 들어가서
저기자리를 주셨는데 이번에는 2인테이블로 안내해주셨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누릉지를 조금 덜어서 먹었어요 ㅎㅎ
원래 누릉지를 좋아하는편이라 더 좋았어요 ㅎㅎ
조금뒤 나온 한상 차림이에요 ㅎㅎ
테이블이 2인석이라서 한상차림두개 놓으니
딱맞았어요 ㅠㅠ
다른거 올릴자리가 없어서
물이랑 누릉지통을 옆 테이블에 잠시 뒀어요
직원분이 한상을 내주시면서
음식먹는법을 설명해주세요 .
먼저 솥밥을 비벼서 옆애 그릇에 덜어두고
누릉지통에있는 누릉지 5숟가락을 펴서 솥에 넣은뒤
호리병에 있는 뜨거운 물을 넣어주고 뚜껑을 덮어주면
누릉지가 완성되요 ㅎㅎ
전복솥밥은 작년에 방문했을때도 전복솥밥을 먹었는데
그때 너무 만족감이 컸어요 ㅎㅎ
그래서 이번 방문에도 전복솥밥을 주문했어요.
아쉬운건 버터가 조금더 컸더라면 더 고소했을텐데?
그거말고는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간장양념이 있는데 그냥 밥만먹어도 고소해서 그냥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ㅎㅎ
신나게 비비는 모습이에요 ㅎㅎ
이렇게보니 전복이 적어보이네요..
비벼서 그릇에 솥밥을 덜어서 간장을 조금넣고
김에다가 싸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신랑이 주문한 도미관자솥밥이에요
신랑은 저번처럼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하는데 저는 그때
고기가 조금 질겼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신랑보고 다른거 먹어보라고 반강요를 했네요..;;
비벼서 관자랑 소스안묻히고 먹어봤는데
입에서 관자가 녹아내렸어요..굿..
도미도 비리지않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조금뒤에 식으면서 조금 아주 조금
도미냄새가 났는데 저는 그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였어요..
신랑은 도미관자솥밥이 고소하고
안에있는 튀김가루같은게 어우려져서 더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주문한 유린기가 나왔어요 ㅎㅎ
유린기 진짜 양도 적당하고
냄새도 안나고 고추랑 소스가 너무 어우려져서 맛있었어요 ㅎㅎ
튀김도 잘 튀겨져서 둘이 너무 만족스러워했답니다 ㅎㅎ
누릉지로 마무리까지 했어요 ㅎㅎ
일년만에 왔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네요 ㅎㅎ
솔솥은 계산이 끝나면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주시더라구요
마무리가 누릉지가 아니라 요구르트로 깔끔하게 끗~
솔솥 웨이팅이 항상 많지만 시간 잘 맞춰서 테이블링해서
방문하면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꺼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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